이웃집 찰스 200707 방송에서는 한국생활 4년 차 스페인에서 온 라라 베니또가 출연했습니다. 오프닝에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부르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발라드 잘해요 진짜.

 

 

한국에서 가수가 될 거예요 

라라의 올해 나이는 27살입니다.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은 라라는 나이와 국적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방송을 보면서 든 생각이 '라라는 무조건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해야겠다!'였어요. 라라가 예쁘기도 하지만 하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 정말 행복해지거든요~ 유튜브라는 플랫폼도 있으니 가지고 있는 탤런트와 세상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라라 킵 고잉~

 

 

라라는 스페인에서 드라마, 노래 등으로 한국어를 많이 접하고 공부했어요. <꽃보다 남자>를 처음 접했었다는ㅎㅎ

 

 

코로나로 인해 모델 일이 많이 줄었지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며 밝게 지내는 라라였어요. 식당에서 Charlie Puth의 'Attention'을 부르는데 이것마저 고퀄이고요ㅎㅎ 못하는 장르가 없는 라라. 가수 해주라!! "You just want attention~ You don't want my heart."

 

 

남편인 정훈씨와 아침마당에서 부를 이선희 '인연'을 연습하는 라라. 라라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에 16살 때부터 발레 선생님 일을 했다고 해요. 그 후 한국에 와서는 무역회사에서도 근무했고요. 참 성실하고 밝게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인 정훈씨는 음원 해외 유통업을 하는데 항상 바르고 성실한 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답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지난주 우크라이나 김카테리나 부부도 그렇고 다들 착하고 순둥순둥~ㅎㅎ

 

 

아침마당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라라. 성량, 음색, 표현력 뭐 하나 빠지지 않았어요. 진짜 최고다 라라~

 

 

라라의 웃음처럼 밝게 빛나길

라라의 말처럼 하루하루 힘들 수 있어도 길게 보면 인생 전부가 힘든 건 아니니까요.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라라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이웃집 찰스 MC들도 잘 될 거라는 걸 확신하시더라고요. 보는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꼈는데 스튜디오에서 에너지를 느낀 MC들은 오죽했을까요?ㅎㅎ

한국에서 '외국인 가수'가 아닌 '가수'로 불리고 싶다는 라라 베니또. 든든한 지원군인 남편 정훈씨도 옆에 있으니 항상 즐겁게 해 나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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