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시즌2 5화 예원 집들이와 생파

3월 10일 금요일 밤 방송된 언니쓰 시즌2 5화는 예원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성대 결절을 방치하고 그 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었죠.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자연 치유 되는 경우가 많은 게 결절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검사 결과는 '성대 부종'이었습니다. 성대표면이 붓고 물이 찬 듯 팽팽하게 커져있는 상태로 보통 비대칭적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장 완벽하게 낫고 노래할 순 없지만 차차 회복시키기로 쌤과 얘기를 합니다.(먹는 음식, 잠, 구강 호흡 등을 교정하기로 합니다.) 강예원 화이팅!! 멋진 예술인으로서 빛나길 바랄게요 : )

2기에서도 홍진경 캐리입니닼ㅋㅋ 다른 멤버들은 노래가 어렵다고 하는데 한채영과 함께 "별로 안 어렵던데." 하며 뻔뻔함이 너무 웃깁니다. 진경의 매력 뿜뿜!! SM 보컬트레이너 장진영 쌤과의 보컬 레슨도 본격 시작됩니다. 지난번 방송 이후 댓글을 선생님도 보셨답니다. "진지충 각"ㅋㅋㅋㅋ 시청자들의 반응도 웃겼고 찾아서 진지하게 기억했다 얘기해주는 쌤도 너무 재밌습니다.

하지만 1:1 레슨에 들어가서는 멤버들이 안 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캐치해 조언하는 모습이 멋진 선생님이었습니다. 중저음 노래를 주로 부르던 민지는 두성으로 고음을 정복할 수 있게 됐고 뽕필 있던 진영도 레슨 후 창법, 호흡이 깔끔해졌습니다.

쌤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더 강해진 솜.

레슨 후 소감으로

"선생님이 더 좋아졌어요."ㅋㅋㅋ

솔직 발랄한 제자가 얼마나 귀여울까요.

예원은 춤 레슨 때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쌤의 전화번호를 따는 것도 자연스럽게ㅎㅎ

열혈 학생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예원의 집들이 / 소미, 예원의 생파를 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집안 곳곳에 예원의 손길로 예술 작품이 된 가구,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예술쪽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입니다. 타일형으로 만든 책상도 굉장히 세련되죠?

뿐만 아니라 음식 솜씨도 정성도 빼어납니다. 김치찌개, 고추장 제육볶음, 채소를 듬뿍 넣은 카레, 계란 14알을 넣은 계란말이ㅋㅋㅋ까지 푸짐하게 한상 차려 멤버들과 함께 먹습니다.

채영과 소미는 케익을 직접 만들어 왔습니다. 예원 & 소미 생일 축하해요! 목걸이를 케익 안에 숨기기 위해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하는 장면은 충격과 감동이 함께 몰려왔습니닼ㅋㅋ 아무튼 언니들 노는 건 아무도 못 말립니다.

다음주 예고에서는 중대 발표가 계획돼 있었는데요. 타이틀곡이 바뀌고, 그것도 두 곡으로 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헉... 안 그래도 열심히 연습했을텐데~ 산 넘어 산입니다. 3월 17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6화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