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 2일 방송된 OCN 드라마 <터널> 3, 4회에 관한 내용입니다.



무스탕이 이리도 잘 어울리는 남자

주인공 박광호(최진혁)입니다.


보면 볼수록 흡족한 캐스팅이죠?ㅋㅋ

어깨 넓어 키도 커 목소리도 좋아bb


토막 살인 사건 현장에 출동한 광호는

피해자의 발뒤꿈치에서

다섯 개의 점을 발견합니다.


'아, 이 피해자가 살아 있어서,

내가 범인을 잡아야 해서 2016년으로

온 거구나. 잡으면 돌아갈 수 있어!'



"얕게 묻었네."


크- 얼음공주 신재이 교수님(이유영).

보면 볼수록 예쁨을 뿜뿜 하시는!


저는 처음 뵙는 배우분인데

이번 드라마로 아주 푹 빠졌습니다.


범인이 사체를 얕게 유기한 걸 보고

노출돼도 금방 발견 돼도 상관없음을

알아차립니다.


자문으로서 맹활약과 더불어

선재, 광호와의 럽라도 기대됩니다.

(그러나 광호는 연숙이만 바라봐♥)



한편 김정혜 토막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위 사진은 유일한 목격자인

김영자를 좋아하던 홀애비입니다.


(김정혜는 김영자에서 개명한 이름입니다.

30년만에 화양시로 돌아오고 이름까지

바꾼 것이었죠.



그때 연쇄살인마에게 죽을 뻔 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왜 돌아왔어요. 그냥 멀리 도망가 살지ㅠㅠ)



신재이 교수님의 힐입니다.

테이블에 걸터 앉아 다리를 흔들며

CCTV를 관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개 이런 앵글은

섹시한 이미지를 부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눈 깜빡임 없이 목소리를 깔고 범인을 바라보는 신교수의 모습에서 우리는 왠지 모를 공포, 지적인 모습에 대한 동경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ㅎㅎ



김영자 사건의 진범은

...

그렇습니다. 유일하게 '영자'라는 이름을

알고 있던 사람.





목격자 김태수였습니다.

김영자랑 같은 동네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영자가 자신의 의수를 무시하자 홧김에 살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사건은 이렇게 해결됐지만 광호는 1986년으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점 찍고 다니는 진범을 잡지 못 해서일까요?



@회식 자리


"막내야, 전성식!

내가 한눈에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

새끼, 진짜로 반장이 됐네.


아무튼 난 간다. 또 보자."


(광호와 성식의 재회를 알리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3화 말미에는 88년생 박광호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급박한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86년의 광호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4회 에피소드는 빈집털이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망을 보다 딱 걸린 윤동우. 광호의 밀당에 못 이겨 다음에 털 집을 불고는 풀려납니다.(대연동 274번지)


한편 팀장 성식(조희봉)은 30년 전 자신의 선배인 광호가 맞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선배님 껌딱지가 됩니다ㅋㅋㅋ 박광호한테 가끔씩 존댓말이 툭툭 튀어나오고 케미 완전 좋아욬ㅋㅋ



흑. 끔찍한 사건이 또 발생합니다. 이전 사진의 윤동우가 살해 당한 것입니다. 공범 일당이 다음 털 집을 경찰에게 알려준 동우에게 앙갚음을 한 것입니다. 한편 범행 당시 옷장 속에서 이 모든 것을 목격한 동우의 여동생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충격에 빠집니다.


여동생의 마음을 열기 위해 선재의 부탁으로 재이가 옵니다.



현행범으로 잡힌 보안 업체 직원 노영진. 표정부터 범인이죠?ㅜㅋㅋ 보이스에 이어 터널에서도 범인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호는 왜 죽였어, 임마!


발뺌 하는 영진과 공범인 경철. 수정(동우의 여동생)의 목격자 진술만이 이 둘을 쳐넣을 수 있는 길입니다.



재이는 수정의 마음을 열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부모님이 죽는 걸 봤어.

너무 뜨겁고 무서워서 다가갈 수가 없었어."


그렇습니다. 집에 일어난 화재 사고로 재이는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그 아픈 기억을 꺼냄으로써 수정 또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얘기를 꺼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사건도 광호, 선재, 재이 3인방의 활약으로 잘 매듭지어집니다.


한편 또 한 번 젊은 여성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선재(윤현민) 또한 이런 유형의 사건이 일어나면 관할이 아니어도 달려갑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범인에게 봉변을 당하기라도 한 것일까요?


다음편에서는 더욱더 활개를 치는 범인을 선재와 광호가 계속해서 쫓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재이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선재가 재이를 잘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터널 5화는 4월 8일 토요일 밤 10시 OCN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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