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9화(170422, 토) 방송 장면과 내용 정리입니다.



아내 연숙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광호는 실의에 빠집니다.


이에 파트너 선재가 달려옵니다.

같이 범인 잡자며, 다시 돌아가서 연숙씨 살리라며


광호를 타이르고 세상 밖으로 끌어냅니다.



담대한 정호영

김선재에게 핸드폰을 택배로 보내 연락을 취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이서연은 자기가 그런 것이 맞는데

해인강 사건은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김경위 조심하게." 이러면서


"킹을 잡을 수 있으려나?" ㅜㅜ

복선도 무셥게 깔아주는 부검의 아저씨ㅋㅋ



본격적으로 정호영을 잡기 위해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아내를 포함해 총 6명의 부녀자

살해한 것으로 추정


1차 피해자 : 김지은(아내, 2009년 범행)

2차 피해자 : 최지수(당시 23세, 2011년)

3차 피해자 : 박혜림(27세, 2013년)


(범행 수법이 동일한 사건이 화양 일대에서

2년 간격으로 일어나고 있음)


4차 피해자 : 양유진(25세, 2015년)


CCTV에 덜미를 잡혀 체포됐으나

송치 과정 중 도주(선재에게)


5차 피해자 : 윤다영(25세, 2017년)

6차 피해자 : 이서연(25세, 2017년)


스타킹, 아내를 제외하면 20대 여성, 화양 일대

등으로 공통점을 묶을 수 있음.


신교수님이 찾아낸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더하여 피해자 타입이 같은 30년 전 사건 기사도 첨부합니다. 광호와 성식이 맡았던 사건이죠. 발뒤꿈치에 점을 찍는 사건이요. 1986년에도 용의자로 체포됐다가 알리바이 때문에 풀려났죠. 고딩 때ㅡㅡ


이후 행적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들과 서울로 이사를 가서 정신병원에 8년 있었답니다. 퇴원 후 아내 김지은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30년 전엔 점을 찍었는데

정신병원에서 나온 이후

수법이 바뀌었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정호영의 엄마가 쟤 제정신이 아니라고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한 게 컸습니다.


개들을 해치다가

사람이 궁금해 시작했다는 범행.


여동생이 목을 조르는데

좋아했다는 겁니다ㅠㅠ 후- 말 다했죠.



5차 피해자 윤다영은 단번에 숨이 끊어졌다고 하는 목진우 부검의. 범인이 감정적으로 폭발했거나 다른 사람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말해줍니다.


거기에 30년 전 사건들이 실린 기사를 보고는 "정호영은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놈이야. 과연 과거에도 이런 무동기 범죄가 있었을까?"


광호 : 과거 그 새끼도 이유 없이 사람을 죽였다고요.


부검의 : 자네가 그걸 어떻게 아나?(코웃음 침.)



피해자 윤다영양의 친구입니다.

뉴스에 대학생으로 나오긴 했는데

술집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선재와 광호에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대망의 엔딩 신...

윤다영을 스타킹으로 한 번에ㅜㅜ


이 악마는 바로 부검의 '목진우'였습니다.

와... 김선재가 따르는 교수님이자 멘토인데...

과연 선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 부검의의

범행도 밝혀낼 수 있을까요.


부디 몸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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