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6회(2017. 4. 9. 방송 장면)에서는 광호에게 마음의 문을 연 선재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식(팀장)이 박광호에게 "선배님." 하고 부르는 게 이상하기만 한데요.



또 이상한 사람 여기...ㅋㅋㅋ

부검의 쌤은 김선재에게 항상 힌트를 주시는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날카롭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따라다니는 건 힘드니 비포(Before)를 노려라라고 충고해주십니다. 범인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찾는 것이죠.



6회의 주 에피소드는 윤영주 신분 도용 사건이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카드 정보를 훔쳐 쓴다는 것이었죠. 덕분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억울한 입장이 되었죠ㅜㅜ



윤영주의 신분을 도용한 여자는

남의 이름으로 약혼까지 했습니다ㄷㄷ


이 남자는 이날밤 사망하고요ㅠㅠ

뭔가 미심쩍죠?

유일하게 범인의 얼굴을 본 사람인데...



목진우(김민상) 부검의

이번화에 많이 등장하죠?


조동익의 사인을 밝혀냅니다.

졸피뎀(수면유도제)과 치사량의 니코틴이

검출됩니다.


누군가 확실히 살인한 것입니다.



윤영주 사건과 비슷한 일이 있어서

조사해 보니 '고아라'라는 피해자 또한

이와 같은 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윤영주, 고아라가 다녔다는 마사지 샵의 사장님입니다. 실제로는 범인이 다닌 거죠. 장례식에 갔더니 자신이 알던 고아라가 아니라 깜짝 놀라 자리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윤식당을 보는 이유가 윰블리 때문이라면

터널을 보는 이유는 신재이 교수님 때문♥


신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범인은 피해자들과 같은 또래의 20, 30대 여성


사건 이후 파혼이나 결별한 걸 보면

남자친구랑 함께 있는 걸 보고 질투가 일어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여요.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피해자들을 처음 봤을 것 같아요.

금전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게 잡혀들어온 레스토랑 종업원

'김미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카드빚 때문에 시달리고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 와서

아무렇지 않게 거금을 쓰는 여자들을 보고

질투가 났습니다.



이렇게 응모권에 인적사항을 기재하면

이걸 빼돌려서 카드를 만들고

별짓을 다한 겁니다...


도용당한 피해자들이

더이상 레스토랑에 올 수 없음을 알았을 때

희열...ㅠㅠ


벌 달게 받아라 김미수!!


요즘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여러모로 조심해야겠어요.

인터넷 강국인 우리 나라도 보안에 더 힘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회 마지막엔 88박광호를 발견하는 선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럼 자신이 알고 있는 박광호(최진혁)는 누구일까요? 이 녀석도 신분 도용을?!


의심을 시작한 김선재가 7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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