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6, 17부에 관한 내용입니다. 17부의 말미에서는 해외로 도주하려던 차민호가 연희의 배신으로 공항에서 체포당합니다. 한편 아버지의 도움으로 국과수 감식 결과를 용케 빠져 나간 민호. 하지만 배은망덕하게도 비자금 파일을 들먹이며 아버지를 협박합니다. 자신이 살고보자는 거였죠.



충격 받고 또 받은 차영운 회장.

결국 죽어가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발걸음을 돌리는 못난 아들입니다. "한 번만 더 저 좀 살려주세요." 도대체 몇 명이 죽어나가는 건가요!!



박정우는 이성규가 월하동 진범임을 밝히면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미안해 성규야ㅠㅠ 곧 누명 벗겨줄게! 다시 강력부 검사로 돌아온 정우.(차명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복직했다는데 이거슨 거짓ㅎㅎ)



흐흐 감방 동료들

우럭(조재룡)의 출소일에 맞춰

뭉치(오대환)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의리의리하죠잉?

로또도 맞았겠다.

이제 사랑만 잡으면 되는 뭉치.

그 상대는 누구였을까요?ㅋㅋㅋ



엄기준을 잡으려면 누굴 먼저

치는 게 좋을까요?


네, 미꾸라지 같은 석이놈

덤프트럭 매앤~입니다.


지성은 제니퍼 리 시신을 찾았다는

떡밥 뉴스로 성규를 불러내고 뒤쫓습니다.


결국 한 야산, 자신이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도착해 안심하는 석이.

하지만 뒤에는 정우가

도망가려는 쪽에는 철식이ㅎㅎ


넌 끝났어!!



우리의 믿음직스런 아군도 한 명 늘었습니다.

형 선호 때부터 착실히 비서직을 수행한

김비서님.


정우에게 민호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합니다.

그래도 몸 조심하셔요. 눈치 빠른 녀석이라ㅜ



아임 옵티머스ㅋㅋㅋㅋ

옵티머스 맛이나 봐라~


볼보 덤프트럭 장난감을 가지고

석이를 골려먹는 태식


그동안 한 짓에 비하면

이건 귀여운 수준이죠~


역시 사이다 먹여주는 건 조재윤 배우가 짱!



17부에 잡혀 들어온 김석 또한

차민호를 배신합니다.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는 게

억울했기 때문이죠.


제니퍼 리 사건 때 썼던 흉기의 위치를

민호에게 알아내는 모습입니다.



자기가 한 짓 때문에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민호.

상담 받고 나가자마자 뭉치와 우럭이 들어옵니다.


다짜고짜 쌤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데

의사선생님은 어째 또 금방 넘어오신 듯 합니다ㅎㅎ


예전에는 정우편 아닌 줄 알고 조마조마 했었는데

이렇게 웃으시는 거 보니 너무 예쁘세요!^^



크- 마지막 장면이 명장면이었습니다.


분노에 찬 얼굴로 "윤지수 살인 혐의!!!"를

공항이 떠나가라 외칠 때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박정우 검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차민호 넌 끝났어.


18부 마지막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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