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컴활 1급 필기 상시시험을 보고 왔어요. 다음날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했는데... 불합격ㅠㅠ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실기가 어렵지, 필기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 떨어졌네요ㅠ

 

4일 동안 머릿속에 넣느라 힘들었는데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쉬워요. 시험비도 비싼데...

 

 

3과목인 데이터베이스가 40점을 넘지 못했고, 세 과목 평균이 60점이 안 돼요.

 

 

컴활 환불 소요기간

 

저는 시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환불을 2번이나 했어요. 시험비 자체는 전액 환불됐지만 인터넷 접수 수수료 1,200원은 환불되지 않았어요.

 

컴활 1급 시험비 19,000원 중 인터넷 수수료 1,200원은 빼고 들어왔어요

 

시험 취소한 날짜는 6/14(일), 6/19(금)이에요. 컴활 환불 소요기간은 대략 9~10일로 잡으면 되겠네요. 이렇게 오래 걸리는 환불은 처음인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죠.

 

 

접수했던 시험 날짜는 7/28(화) → 7/5(일) → 6/23(화)

많이 당겨졌죠? 제 성격상 시험날짜가 닥쳐야 공부를 좀 하더라고요.

 

 

컴활 날짜 변경 가능해요

1,200원 수수료가 두 번이나 빠져나가서 너무 아까웠어요.

 

그런데 나중에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더 아까웠죠ㅠ

 

 

일정 변경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접수내역변경'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총 3번이나 변경 가능하니 환불하지 않고도 원하는 날짜로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단, 자리가 있을 경우겠죠?!

 

 

코로나 속 컴활시험

저는 인천상공회의소(부평상설검정장)에서 시험을 봤어요. 기본적으로 손소독제가 구비돼 있었고 대기 공간에서도 떨어져 앉도록 안내되어 있었어요.

 

19:20 시험 시작이었는데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발열 체크 후 입장했고 착석 후 바로 신분증, 수험표 검사를 시작했어요.

 

수험표는 출력하지 않아도 코참패스 앱으로 확인 가능해요.

 

시험장은 에어컨을 가동했어요. 처음에는 2대 모두 켰다가 한쪽은 금방 껐고요.

컴활 필기는 CBT 방식이에요. 컴퓨터로 클릭클릭 하면 되죠. 문제를 다 푼 사람은 일찍 퇴실할 수 있었어요.

 

저는 다시 접수하러 가볼게요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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