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로에 생긴 "밥아저씨빵 샌드위치 & 스프"에 다녀왔어요.


위치부터 알아볼까요?



주소 : 영등포구 국회대로633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1호선 신길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셔도 되요.

(5호선 환승 힘들잖아요ㅜㅋㅋ)



신길역 1번 출구

(10-4 홈에서 내리면 빨리

나오실 수 있더라고요.

인천에서 신길 기준)

6514, 605 버스 승차

'신화병원' 정류장 하차


내려서 좌측 대각선 방향이에요.

횡단보도 2번 건너면 됩니다 : )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있는 밥아저씨 빵집도 정상 영업 중이고요. 이렇게 샌드위치와 스프를 즐길 수 있는 가게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Bob's Bread

로고는 똑같은 것 같네요ㅎㅎ




밥스브레드 샌드위치 & 스프


영업시간 : 평일 8시 - 6시 30분

토요일 11시 - 6시 30분

(일요일 휴무)


보면 메뉴도 뽑아 가져갈 수 있고

빵도 시식할 수 있어요.




들어가기 전,

오늘의 세트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날은


1. 햄샌드위치 + 음료 or 스프

2. 빵 2조각 + 스프

3. 빵 2조각 + 잼(크림치즈 or 땅콩 or 딸기)


이렇게 구성돼 있었네요.

스프는 클램차우더와 야채스프 중 선택 가능했고요.



자리는 바 형태에요.

창밖을 바라보며 먹는 샌드위치

여기가 유럽인가봉가ㅎㅎ



사진처럼 빵 2조각이 포장돼 있어요.

저는 만약 먹는다면 크림치즈와 함께 먹겠어요ㅎㅎ



저는 세트 메뉴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메뉴 보고 주문했어요ㅋㅋ


마침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고요!





그래서 스테이크 샌드위치 1, 클램차우더 1

(아보카도, 치즈 추가)


이렇게 주문했네요 : )



오른쪽 선반에 소스와 냅킨이



테이블 한 켠에는 스투키가



밥아저씨 샤워도우빵 안에

신선한 재료들이 한가득


정말 푸짐했어요.

입이 큰 저도ㅎㅎㅎㅎ


사워도우의 풍미와 산미는

밥아저씨빵을 따라올 데가 없는 것 같아요.


빵마저 맛있는 샌드위치라니 : )



클램 차우더(clam chowder) :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주로 대합), 절인 돼지고기, 또는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수프 요리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밥아저씨의 정통 스프를 맛볼 수 있다니! 아, 매장에 밥아저씨가 계신 건 아니에요. 친절하신 사장님이 따로 계시다는 거ㅎㅎ



추가한 아보카도, 치즈도 신선했고

토마토와 스테이크도 보이네요.


스테이크 양이 100g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먹는 내내 부족함 없이 많게 느껴졌어요.


질긴 부분도 없었고요. 샌드위치 재료로 궁합이 좋을 줄은 몰랐어요ㅋㅋ



할라피뇨와 피클로 느끼함을 잡아주고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드셔보면

엄청 배불배불 하실거에요ㅎㅎ



뜨겁게 끓인 스프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클램 차우더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데

재료들의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아낌없이 듬뿍-

밥아저씨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SNS 계정 알려드릴게요.


인스타그램 @sandwich_luv


너무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세트 메뉴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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