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은 써브웨이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요. 송내역점은 쿠폰도 찍을 수 있는데 안 가지고 다니는 게 함정ㅠ 부지런해야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포장은 아니고 매장에서 먹고 가요. 저녁 9시쯤이어도 손님들이 꼭 1-2팀은 계세요.


써브웨이가 처음이면 주문하는 게 가장 어렵죠?ㅠ 저는 아직도 좀 그래서 베스트 메뉴에서 주문해요.
​‘써브웨이 클럽’은 터키 2장, 햄 1장, 로스트비프 19g(약 1장), 치즈 2장이 들어가요.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BMT’.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15cm와 30cm가 있는데 보통 혼자 가면 15cm 먹게 되죠. 30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ㅋㅋ


‘스테이크&치즈’는 좀 별로였어요. 신메뉴였던 풀드포크도 마찬가지ㅜㅜ 아무튼 고기쪽이 취약하게 느껴지는 서브웨이입니다. 다져서 그런가?ㅜ 고기는 좀 씹는 맛이 있어야 하나봐요.


서브웨이 주문하는 방법

1. 메뉴를 고른다.
2. 빵을 고른다.
(저는 9가지 곡물이 들어간 ‘위트’로 골랐어요. 나름 건강한 맛)
3. 치즈를 고른다.(​아메리칸 치즈 or 슈레드 치즈)
4. 빵 데울지 안 데울지 정한다.(금방 드실 거면 데우는 게 나은 것 같아요.)
5. ​야채 다 넣는지, 뺄지 정한다.(저같은 경우는 오이, 피클, 할라피뇨는 빼요.)
6. 소스를 정한다.(모르겠으면 ​“어울리는 걸로 뿌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심 됩니다.)
*바베큐, 스위트칠리, 랜치,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 등 다양해요.


위트(빵)의 씁쓸한 맛을 달콤한 소스가 잡아줘요. 솔직히 소스빨로 맛은 커버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ㅎㅎ


크흐- 저 겹쳐 있는 터키, 햄이 존맛. 아삭한 양상추랑 피망도 잘 어울려요!!


토마토도 빼놓을 수 없고요. 탄수화물 + 단 소스의 조합으로 다 먹고 나서 식욕이 더 당긴다는 건 팩트ㅠㅠ 아무튼 ​이번 메뉴 ‘써브웨이 클럽’ 샌드위치는 성공이었습니다. 서브웨이 송내역점은 북부역 나가자마자 좌측에 있어요. 롯데리아 옆.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