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화요일 방송된 미스터리 휴먼 다큐 "달려라! 청춘을 실은 푸드 트럭"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푸드트럭 때문에 휴학까지 한 자식 떄문에 골치 아픈 부모님이셨습니다.



첫 번째 용의자는

스테이크 푸드 트럭 대표 백상훈(25)씨입니다. 상훈씨와 같이 푸드트럭 장사를 하고 있는 창완씨는 체육학과, 규석 & 동익은 스포츠의학과, 윤기씨는 건축공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스테이크 하면 비싸고 자주 먹을 수 없다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상훈씨는 품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큰 실적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센 불에서 중간, 마지막엔 적당한 온도로 채소와 익혀줘 손님들에게 나갑니다.


SNS 홍보, 계산, 조리, 재료 구입 및 대여 모두 상훈씨의 몫입니다. 정말 바빠 보였습니다. 부모님이 조용한 성격인 줄 아신다는데 정말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bb



두 번째 주인공은 핫도그 푸드 트럭 대표 김제은(25)씨입니다.



필라델피아식 핫도그

보기만 해도 군침이 사르르 도네요.


소고기와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니

맛있지 않을 수 없겠네요ㅎㅎ

+ 직접 만든 시즈닝(양념)


현재 제은씨는 조리학과를 휴학 중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공부만 한 것이 내내 아쉬웠는지

대학에 와서는 미친 듯이 놀기도 했답니다.)



정말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나중에 꼭 그 꿈 이뤘으면 합니다.



핫도그 푸드트럭 '서울트럭'

인스타그램 @seoultruck


오프라인 매장

'이마트 부천 중동점 지하 2층 푸드홀'





백상훈씨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 전에 3개의 사업을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다목적 경기장 만드는 일, 식단 도시락 만드는 사업, 물병 만드는 제조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김제은씨는 푸드트럭계를 접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 로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강하지만 여자 둘이 운영하니 조금 섬세한 호랑이가 최종 결정! 천만원을 주고 산 중고 푸드트럭에 색과 로고를 입혔습니다. 처음에는 장사도 잘 되지 않고 신고에 쫓겨 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제은씨와 윤희씨가 커먼그라운드에서 김치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승민씨를 찾아갑니다. 푸드트럭 1세대로서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람과 사람들에서도 잠시 모습을 비추셨는데요. 건대 매장 꼭 한 번 방문해야겠습니다^^ 신뢰감을 주는 얼굴이죠?ㅎㅎ



백상훈씨에게는 여자 친구 혜란씨가 찾아갑니다. 바빠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도 없지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푸드 트럭

'스테이크아웃'


인스타그램 @steakout_kr





서울트럭 김제은 대표의 아버님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온 거 보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청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좋으시겠어요. 든든한 따님 두셔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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