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와 함께한 한끼줍쇼 북촌편(3월 22일 방송 장면). 위아래- 위위아래- EXID 하니가 한 끼 줍쇼 일일 밥동무로 활약했습니다. 경규, 호동과 친한 용만도 함께 했습니다. 상암에서 172번 버스를 타고 창경궁 방향으로 향합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아시다시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그 때문에 원래 살고 있는 주민들도 소음 때문에 떠나고 몇몇 가구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북촌편에서는 많은 주민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연예인을 하고 있는 하니인데요."ㅋㅋㅋ 적극적인 호동, 하니 팀이 먼저 성공합니다. 전역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청년의 집이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되고 있는 집이기도 했죠.


운좋게 청년이 호텔조리학이 전공이라 맛있는 요리도 금새 차려줍니다. 역시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가요?!


달걀국, 스팸, 칼집을 낸 문어모양 소시지, 마요네즈를 넣어 인상적이었던 멸치볶음까지 맛있는 저녁 밥상입니다.



경규 용만도 친절하신 어머님 덕에 한 끼 얻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쁜 따님한테 용만이 "잘생겼다."라고 말해 일동 당황ㅋㅋㅋ 그래도 어머니는 쌍꺼풀 수술도 자연스레 고백하시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 더 매력적이셨습니다.


이 집도 푸짐한 한상이죠? 전세인데 집 주인이 연극배우 윤석화씨라고 하십니다. 잘 해주셨고 연극에도 초대해주시는 등 좋은 인연인 듯 보였습니다.



연애결혼 하셨다는 어머님. 미술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어울리지 않나요?ㅎㅎ 사내 변호사로 근무하시는 아버님도 나중에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용만은 아들이랑 잘 놀아준 티가 났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놀고 온 아들 우진이와 팽이 돌리기 시합도 능숙하게 합니다. 또 다행히 우진이 이깁니다ㅋㅋ 김용만이 이겨서 삐지면 어떡하나 보면서 맘 졸였습니다ㅋㅋ 역시 져주는 게 짱입니다!



군통령 EXID 하니를 만나 계 탄 청년, 기분 좋게 한 끼 주신 어머님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예쁜 한옥에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29일 방송에는 '쌍문동'이 한 끼 동네로 나오는데요. 쌍문동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없으신가요? 맞습니다! "응답하라 1988" 저도 설마설마 했는데 혜리가 출연합니다. 그리고 공심이 민아까지ㅎㅎ


점점 게스트가 빵빵해지는데요. 나중에 박보검까지 기대해봐도 될까요ㅋㅋ 혜리는 이날 연보라색 양말과 편한 캔버스화, 머리에 묶은 스카프로 예쁜 복고 느낌을 살렸습니다. 다음주 방송 기대해봅니다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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