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일정 : 4/15(토) ~ 8/8(화)

장소 :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여요.)


관람 시간 : 10시 - 21시




티몬 예매를 통해 저렴하게 다녀온 픽사 전시회.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중요한 것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시장 내 촬영 금지입니다.


위처럼 전시를 보기 전이나 후에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전부입니다.


버즈와 우디

역시 인기 많았습니다 : )



아트 숍에서도 그나마 촬영이 가능했는데요.


캔버스 프레임 27 X 38

42,00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픽사의 캐릭터, 스토리, 월드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이기에


작품을 만지거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아니기에

아이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 편이 아니라

모르는 영화가 나올 때는

다소 난감해하며 스윽 둘러봤습니다.



미니 캔버스 프레임 16,000원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대학교, 인사이드 아웃

등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보이죠?



포스터는 가격이 6,000원입니다.

구매하실 때 번호를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되고요.



스프링노트 6,000원



전시 초반이었는데

피규어는 일시 품절인 것도 있었답니다.


픽사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L홀더도 귀엽죠?

2,000원



퍼즐 300(15,000원)

핀뱃지(4,000원)


다양한 아트 상품들로 인해

전시장 안보다 오히려 체류 시간이 길었던

'아트 숍(기념품샵)'



피규어, 인형 등



슬픔이 너어어어~~

공교롭게도 슬픔이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


옆에서 달래주고 있는 동생도 귀여웠습니다.




'픽사 애니매이션 스튜디오'가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


캐릭터, 스토리, 월드




1986년, 존 라세터와 에드 캣멀,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스티브 잡스가 협력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단편영화부터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을 거쳐 '굿다이노'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에게는 디지털 미디어로 친숙하지만 캐릭터, 스토리, 또 그것들이 살아 숨쉬는 애니메이션 세계는 핸드 드로잉, 파스텔 스케치, 페인팅, 조각 등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기록해 온 픽사의 히스토리 간단하게

몇 가지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998 픽사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개봉

미국 내에서 이 영화는 추수감사절 주말 기간에

최고로 흥행한 영화로 기록, 1998년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었다.


1999 '토이 스토리 2' 개봉

이 작품은 영화가 만들어져서, 마스터링 되고, 상영되기까지

오로지 디지털 기술로만 작업된 최초의 영화이다.


2001 '몬스터 주식회사' 개봉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2003 '니모를 찾아서'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개봉 첫 주말 미국 내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되었고,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들 중 여덟 번째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0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을

수상한 '니모를 찾아서'는 영화사상 DVD가

가장 많이 팔린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인크레더블' 개봉

(브레드 버드가 연출한 이 영화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트보다

두 배 더 많은 수의 세트가 사용되었고,

'벅스 라이프'의 기록을 뛰어 넘어

2,200여 개 이상의 숏(shot)으로 완성되었다.)







2012 '라 루나'가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 개봉


2012년 여름, '카 랜드 Cars Land'가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문을 열었다.


2013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을 수상했다.


새슈카 언셀드가 연출한 '파란 우산'이 최초로 상영


댄 스캔런이 연출한 '몬스터 대학교' 개봉


2014 제임스 포드 머피가 연출한

'라바'가 최초로 상영되었다.


2015 피트 닥터가 연출한 '인사이드 아웃' 개봉


픽사는 그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렌더맨'을

비상업적 목적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센제이 파텔이 연출한 '센제이스 슈퍼팀' 개봉


피터 손이 연출한 '굿 다이노' 개봉


2016 '도리를 찾아서' 개봉 





버즈라이트이어, 1995


제 최애 캐릭터인 버즈가 그려진

엽서 한 장을 구매했습니다.

(1,000원)


고등학교 시험 마치고 단체로 가서 봤었던 '인크레더블'도 그렇고 살아 숨쉬는 장난감들과 펼쳤던 신나는 모험 '토이 스토리' 등 우리 인생에 있어 픽사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픽사-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존 라세터(JOHN LASSETER)'의 말로 맺으려 합니다.


"The art challenges technology, the technology inspires the art."

예술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과학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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