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밤에 땀을 많이 흘리고(그래서 이불에 곰팡이 쓸었음ㅜ) 초반에 추워서 잠이 쉽게 들지 않아 결국 온수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온수매트가 따땃하니까 곰팡이 필 걱정은 없겠죠?(땀 흘리는 건 우울증약 부작용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요. 요새 스트레스도 덜 받아서 좋아진 것도 있고^^



짜잔- 나름 빠른 배송으로 온 스팀보이 온수매트! 박스에 이렇게 오니 나중에 보관할 때도 똑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해요.

안방에 있는 전기장판은 접으면 안 좋다고 해서 365일 깔아 놓고 있긴 해요. 뭐든 접으면 안 좋지 않을까 하는 쫄보 집안의 마음입니다...ㅋㅋㅋㅋ



제조년월일이 최근인 게 신기했던ㅎㅎ
모델명 : 스팀보이
구입처 : 네이버 검색 -> GS SHOP
가격 : 아래와 같습니다.(롯데카드 할인이 있었어요. 온라인 쇼핑몰은 하루하루 카드사 혜택이 변하는 건 아시죠?ㅎㅎ)



어쨌든 가격이 중요한 게 아녜요. 사고 나서 좋으니까ㅠㅠ



보일러, 물 빼는 거(검정색), 필터 등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어요.



좁은 방이지만 싱글로 구매해서 딱 맞아요^^ 검색할 때 ​​‘스팀보이 온수매트 싱글’​​을 검색어로 치고 몇몇 네이버 블로그 후기를 참고해 구매했어요.



대부분 침대 위에 많이 올려놓으시던데 저희 집은 침대가 없으니... ​​온수매트 아래로 얇은 이불을 접어서 깔고 - 온수매트 - 깔깨 이런 순으로 깔았어요.



처음에 온수매트 선이랑 보일러 연결하는 것도 쫄아서 잘 못했어요ㅜㅋㅋ 보호 고무를 빼주시고, 선 위에 회색버튼을 누르며 구멍에 맞춰 힘껏 끼워줬어요.

회색버튼 안 누르고 더 세게 힘주면 고장날까봐... 이 부분도 설명서에 써 있었으면ㅜㅋㅋ



보일러 코드를 꽂고 전원을 켰어요. 이제 물을 넣어주는데 저는 정수기물 받아놓은 게 있어서 콸콸 부었습니다.(사실 3-4번에 걸쳐 ​​넘치지 않게 부어주는 게 중요해요.)

​물부족 경고음이 들리지 않을 때까지 넣었으면 뚜껑을 닫아줍니다.



필터 넣는 건 어렵지 않아요. 가운데 필터 자리에 쑝~ 필터가 딱 잠길 정도로 물 부으셨을거에요.

​1. 온도는 사람 체온이 36-37이니까 그것보다는 낮게 해놓고 자요. 저온화상이 무서워서ㅜㅋㅋ 30-32 정도 해놓고 자요.

2. 산 지 일주일 됐는데 아직 물부족 경고음은 없네요.

3. 필터 교환기간은 90일

4. 시간 예약도 됩니다. 2시간 후 꺼짐부터 시작해서 10시간까지 있어요. 저는 설정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꺼요.

5. 보일러는 매트와 30cm이상 떨어뜨리기. 매트는 전자파 괜찮은데 보일러는 떨어뜨려놓고 사용하세요.



온수매트 사니까 너무 좋아요. 밤에 샤워 하고 나와서 틀어놓으면 너무 든든~ 진짜 이번 겨울은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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