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퇴근길 먹방.
지하철에서 버스 환승을 위해 30분만에 흡입했다는 슬픈 사연이ㅠㅠ 걍 천천히 먹자!!
블로그나 인스타를 통해 송내역맛집으로 익히 알고 있던 순댓국집이에요. 송내남부역 명가순대국.
평일 저녁 사람은 많았어요. 혼자서 주문할 수 있는 건 순대국(7,000원)밖에 없네요.
혼자 먹는 거 치곤 뭔가 푸짐하게 나오죠? 다대기, 새우젓, 쌈장, 부추무침, 김치, 깍두기, 양파, 마늘, 고추
새우젓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간이 되어 있어야 좋은 것이여~ 고기도 찍어 먹고 순댓국에도 넣어 먹습니다.
양 굉장히 푸짐합니다. 다만 간이 좀 들어 있어요. 저는 머릿고기를 선호해서...ㅎㅎ
순대는 굉장히 정직합니다. 딴딴해서 절대 터져서 흘러 내리는 일이 없겠어요.
송내에서 순댓국 드시게 되면 남부는 명가순대국, 북부 로데오거리쪽은 대치순대국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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