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잉? 빵집 이름도 ‘오늘’인데...^^

​신중동역 2번 출구, 원미경찰서 맞은편 위브 1층에 있는 빵집이에요.(약간 구석에 있지만 대로변에 가까이 있어서 찾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은 식빵전문점이에요. 하지만 다른 빵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저는 혼자 먹을 거라 식빵이면 부담됐을텐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빵도 디피돼 있는 걸 보고 들어갔어요.
‘오늘’ 영업시간 : 9시 ~ 23시
(빵집치고 늦게까지 하네요.)
*일요일 휴무


이 부분은 잘 모르니까 패스할게요! 다만 비싼 재료를 쓰는 동네빵집들보다는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으니 괜찮죠ㅎㅎ


​햄치즈빵(800원). 저 바로 뒤에 들어오신 분이 피자빵을 집으시는 바람에 저는 이걸로 골랐죠ㅜㅋㅋ 결과적으로 가성비 성공!!
햄과 치즈가 들었는데 당연한 거 같기도 하고~ 겉에는 버터인지 기름인지 미끌해요. 빵 겉에 바르는 거 뭐였더라... 편의점 알바할 때도 발랐던 것 같은데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 참 괜찮았다. 근데 이거 하나만 사기 뭐해서 하나 더 샀잖아요ㅜㅋ


​생크림단팥빵(1,500원). 근처에 빵장수단팥빵이 있는데 비교했을 때 ‘오늘’의 생크림단팥빵이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빵장수 빵 안의 생크림이 더 좋은 것 같지만?


생크림 혜자다. 양 많아요 생크림! 빵맛 자체는 겉에 부분 가루 때문에 달아서인가 슈퍼에서 파는 캐릭터 빵맛이 나요. 꼬부기소보로 같은 느낌? 합쳐서 2,300원의 행복.
신중동 빵집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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