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의 생활정보톡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요즘. 정부는 오늘 안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4인 가구 기준 소득이 약 713만원보다 적으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얼마 전 인천시에서도 긴급재난생계비 지급 안내문을 발표했습니다. 중위소득 100%이하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4인 가구의 경우 세전소득 기둔 474만 9천 원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는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이미 이음카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새로운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 세대주 이음카드만 가능

이음카드는 인천e음 어플을 통해 최초 1회 무상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 디자인이 가장 예뻐서 선택했습니다.

배송은 우편함으로 오니 잘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인천e음 어플에 들어가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e음 캐시백 상향 조정 내용이 있습니다.

월 30만원을 사용한다고 봤을 때 기존 4-5%에서 10%까지 캐시백을 해준다는 얘기입니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 6월 3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ex) 빵집 1만원 결제 시, 1,000원 환급

제가 3월에 사용한 내역입니다. 병원과 빵집에서 인천e음 실물카드 결제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았습니다.

병원비가 7,900원일 때는 790원을 받았고, 빵값이 21,700원일 때 2,170원을 돌려받았습니다. 요즘 같이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캐시백 사용방법 또한 무척 간단합니다. ‘내 캐시’로 들어가 사용할 금액을 입력 후 사용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30분 안에 실물카드로 결제하면 사용한 캐시를 제외한 금액만 결제됩니다.

★캐시를 사용해도 결제한 금액에서 10% 캐시백은 받을 수 있습니다.
ex) 빵값 1만원 - 캐시 1천원 사용 = 9천원
9천원의 10%인 900원 캐시백!!

인천e음카드의 최소 충전 금액은 3만원입니다.

최대 보유 금액은 50만원이며 상향 시 200만원입니다.

혜택+를 누르면 주변에 이음카드 혜택이 있는 매장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집 근처 파리바게트에 들렀는데 입구에 이음 가맹점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습니다. gs25 편의점 또한 현재 이음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합니다.

파리바게트, gs25는 방문 시에 KT통신사 10%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음카드 10% 캐시백까지 더하면 20% 혜택을 받게 됩니다. 다음번 방문 시 꼭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음카드로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10% 캐시백 불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모두 사용 후 다시 캐시백 시작!

소득공제 또한 30%까지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혜택이 많은 카드입니다.

지금까지 이음카드(인천e음카드) 캐시백 사용방법과 10% 상향 소식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