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맛집 논두렁찰보리밥 정동점 후기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일할 때 한 번 갔던 곳이에요. '보리밥집'이라고 하니 반찬도 푸짐하고 옛 느낌도 나는 맛집일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네 명이 가서 맛있는 한식을 배불리 먹었죠ㅎㅎ

 

 

■ 서대문역 맛집 '논두렁찰보리밥' 메뉴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저희는 논두렁 찰 보리밥에 추가 메뉴로 생선구이 1,제육볶음 1, 오징어볶음 1를 주문했습니다.

→ 4인X7,000원(보리밥)+5,000원(생선)+5,000원(제육)+5,000원(오징어) = 43,000원

제가 카드로 결제하고 애들이 카카오페이로 보내줬습니다. 추가 메뉴까지 하면 직장인 점심값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죠?

 

 

금세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확실히 추가 메뉴들이 빛나네요ㅎㅎ 음식들 간이 세진 않았습니다. 만약 근처에서 불맛나고 맛있는 제육볶음을 원하신다면 '정동길'이라는 밥집을 추천합니다.

 

 

식당이 아니면 먹기 힘든 콩비지, 각종 나물.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을 서대문역 맛집입니다:) 아무래도 양이 많다 보니 반찬은 조금씩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푸짐해!

 

 

저는 가까이 있는 생선구이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평소 단 거, 맵고 짠 음식들을 많이 먹었던 저희로서는 오랜만에 속 편안한 식사였습니다. *논두렁찰보리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서대문역 맛집 '논두렁찰보리밥' 위치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올라갑니다. 스타벅스, 공차를 지나 써브웨이, 파리바게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측으로 돌면 정동길이 있으니 식사 후 산책하기도 무척 좋습니다. 대각선 맞은편엔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있어 도심 속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단골 카페인 브루다(Brewda)에 가서 소파에 기대 쉬곤 했습니다. 그밖에 서대문역 맛집으로는 교남김밥, 연희김밥, 한나식빵 등이 있습니다. 다음에 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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