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독립하면서 구매한 암막커튼 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건너편 빌라에서 집안이 들여다보이기도 하고, 잘 때 조금 더 잘 잘 수 있을까 해서 암막커튼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결정은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오늘의집 어플에서 '커튼'으로 검색했을 때 가장 리뷰가 많고, 최상단에 나오는 스타일링홈 메이든/쉐이드 암막커튼이었습니다.

 

 

스타일링홈 쉐이드 암막커튼 커튼핀형

- 그레이 소창형(130X165cm) 2장

- 가격 38,800원(배송비 3천원 포함), 차이 결제

 

 

이 커튼은 1+1 연휴특가라고 광고를 하는데 커튼 구매가 처음이라 그런지 1+1이란 개념이 생소하더라고요. 어쨌든 양쪽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2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커튼은 아일렛형, 커튼핀형 2종류가 있어요.

 

· 아일렛형 : 커튼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커튼봉에 끼우기만 하며 됨. 다만 조금 주름지게 보일 수 있음.

 

 

· 커튼핀형 : 커튼에 커튼핀을 일일이 꼽고, 커튼봉에 끼운 커튼고리들에 다시 한 번 끼워줘야 함. 커튼이 봉 아래로 이쁘게 떨어져서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일 수 있음.

 

 

오늘의집 쉐이드 양면 암막커튼(커튼핀형)

 

처음 받았을 때 모습이에요. 무게도 꽤 나가요. 커튼봉, 커튼고리는 오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른쪽 사진처럼 커튼핀, 커튼걸이(커튼을 걸어둘 때 사용), 나사가 들어 있어요. 저는 임대주택이라 저 플라스틱 걸이는 박지 않았어요. 그냥 양쪽으로 치거나 묶어 둔답니다.

 

 

커튼봉과 고리가 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커튼봉(압축봉)과 커튼링(커튼고리)를 사 왔어요.

 

동네 다이소, DC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일신동 알파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커튼봉 7,500원

커튼고리 10개입 1,000원 X 2개 구매

 

 

커튼봉에 고리들을 끼운 후 돌려서 양쪽 벽면에 압축해 준 모습이에요.

 

 

오늘의집 쉐이드 암막커튼 커튼핀형

 

1. 커튼핀을 꽂는 자리가 재단돼 있어요.(배송된 사진 보시면 선과 선이 재단돼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저는 그 사이 사이에 끼워줬어요.)

 

2. 사진처럼 조금씩 삐져 나와도 되지만 손조심입니다!

 

이렇게 약간의 준비물, 시간도 있어서 귀찮은 분들은 커튼핀형 대신 아일렛형 추천드려요.

 

 

이렇게 커튼고리에 걸어줍니다. 제가 구매한 소창형 기준으로 고리와 핀 20개씩 소요됐어요.

 

 

커튼끈, 커튼걸이가 2개 동봉돼 있으나 저는 커튼걸이는 따로 박지 않았어요. LH 매입임대주택이라 나갈 때 흔적 지우는 것도 귀찮고.

 

그런데 매번 커튼 끈 묶어 환기시키는 것도 은근 귀찮습니다ㅜㅋ

 

오른쪽 사진은 커튼을 한쪽으로 쫙- 걷었을 때인데 이쁘게 되진 않네요. 조금 뻣뻣해서 그럴 거예요.

 

 

천장부터 창문 아래 실리콘까지 치수가 150cm였는데 세로 길이 165cm 커튼을 사니 딱 좋았어요.

 

■ 오늘의집 커튼 구매 후기

제품명 : 스타일링홈 쉐이드 양면 암막커튼

특징(장단점) : 가격, 품질, 암막 정도는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무겁고 뻣뻣할 수 있다, 주름이 간다 등은 신경 쓰는 분들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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