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종한글서예대전이 서울 서예박물관(예술의전당) 2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4월 12일(목)까지 진행되니 서예,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분들은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주 예쁜 글씨를 발견했어요.
예당 박지영 선생님의 작품. 마음이 정말 예쁘실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쓰고 싶은데ㅜㅜ
이 글씨의 표현도 마음에 들었어요. 글자들을 이어주는 선이 어색하지 않았죠.
이렇게 글과 어울리는 그림이 함께 있는 작품도 있었고요. 높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전시 막바지에는 캘리그라피 작품들도 다수 전시돼 있었답니다.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비워냄이 중요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어서, 공감돼서 찍어봤어요.
작품이 너무 많다보니 비슷한 서체의 작품들인 것 같고 살짝 어지럽기도 했어요ㅎㅎ 하지만 서예와 캘리그라피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기고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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