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포호아 예술의전당점에 다녀왔어요. 예당 맞은편 우측 건물에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좌석도 많아요!


1층에도 2층 입구에도 메뉴와 모형을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선택 후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밥이랑 볶음면 메뉴도 다양하죠?
일하시는 이모님들께서 추천도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테이블 위에 깔려 있는 종이를 보고 베스트 메뉴 중에 골랐어요.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8,500원), 짜조(5,000원).


숙주, 양파절임, 파, 고추, 레몬을 따로 내어주세요.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양파절임이 젤 좋음!!


예술의전당 좌측 맞은편에는 ‘누들스’라는 쌀국수집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포호아 좀 더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쌀국수는 너무 빨리 나와서 깜짝 놀랐고,
짜조는 주문 즉시 튀겨 주시나봐요. 좀 늦게 나왔어요. 저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 )


저는 짜조를 가회동쪽에 있는 ‘코바(COBA)’라는 집에서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땐 돼지고기 삼겹살?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포호아 짜조는 당근, 새우살?, 게살?이 들어가는 식감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만족했어요. 갓 튀겨 나온 거라bb


나갈 때 적립도 해주셨는데요. 먹은 것보다 더 적립해주신 걸로 알아요. 사장님 짱짱! 일 끝나기 전에 또 한 번 가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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